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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상

아케인 감상

 

1화

@원작자님 무단캡쳐했어요 감사합니다

이거 진짜 언니의 인정은 언니밖에 줄 수 없는 달콤한 것이다…잖아 (ㅅㅂㅋ

ㅋㅋ

 

2화

제이슨이 바이랑 사귈 수는 없을까…
둘이 진짜 잘 맞을 것 같은데 (ㅠㅠ

 

3화

파우더가 정신과에 가야 하는데 이게 다 아동에게 정신과 치료를 지원하지 않는 미비한 사회복지 때문이다…
사회가 악당을 만든 것이잖아 이거…
그리고 바이가 진심 착하다…파우더는 진심 안타까움…어린애가 싸우는 이런 더러운 세상이 빨리 사라져야 하는데…

아ㅋ 3화 끝까지 본 감상: 이 드라마 진짜 손위 형제자매한테 인정받지 못해서 돌아버리는 만화였잖아…
어떡하냐고 징크스도 문제였는데 실콘? 인가 하는 얘도 형한테 인정 못 받아서 훼까닥 해버렸네 (ㅋㅋㅋㅋ

내 생각엔 제작진이 언니오빠형누나한테 버려진 것 같다

 

4화

내내 실코가 징크스랑 키스할까봐 두려웠던 한 화였음…근데 키스보다 더한 걸 하네…미친 것…
나이가 몇인데 어린애랑 저런 텐션을 유지해 ㅁㅊ것…
와중에 바이랑 제이슨이 만나면 필트오버랑 지하가 융화되는 거라 (그리고 제이슨이 나름 이단아였음) 이 둘이 사귀려나 했는데 필트오버 순혈 케이틀린이랑 바이랑 만나는 걸로 봐선 이 둘이 커플이 될 듯함…

 

5화

ㅆㅂ 작중에서 실코랑 징크스가 아빠=딸 관계로 나오는데 ㅆㅂ 어떤 딸이 아빠랑 그런 더러운 광경 연출하는데 정신 차려…우리 아빠랑 나는 그렇게 가까이 붙지도 않는다고 ㅁㅊ
그리고 바이랑 케이틀린은 곧 사귀겠군
의외였던 건 제이슨이 게이가 아니고 헤테로라는 사실…나는 파트너가 제이슨의 영원한 사랑인 줄 알았는데 이 캐릭터는 도대체 뭘 하는 캐릭터지…서사적으로는 알겠음 근데 커플링적으로는 뭘 하는 놈인지 알 수가 없네

 

9화

1부 9화까지의 긴 여정을 마무리했다…
한줄총평: 왕도의 개, 골든카무이, 미우404를 잇는, 지는 좌빨인 척 하지만, 사실은 보수꼴통 제국주의 씹우익물…
식민사관이 사라지지 않은 나라의 시민으로서 대단히 불편한 요소가 많았고, 어차피 아케인 좋은 평들은 남들이 다 했고, 또 내가 나중에 보고 웃으려고 쓰는 글이니까 좋은 소리 따윈 써주지 않을래…실제로도 보는 내내 진짜 찝찝했음 서사가 잘 움직이는 것과 별개로 너무…보수꼴통제국주의옹호인종차별자들의 작품이란 생각을 버릴 수 없었다
일단 자인의 독립을 묘사하는 방식이 미칠 듯한 시혜성을 가지고 있어서 이 부분이 너무나도 불편했음…양키들은 모르겠는데 식민사관 남아있는 베트남이나 (여긴 우리나라도 좆같이 굴었기 때문에 더블 식민사관이라고 볼 수도 있음) 티베트 같은 곳에서 이걸 보게 되면 존나 빡칠 거 같음 (ㅋㅋ) 1시즌 9화 마지막에 필트오버 윗동네 백남이 “자치권 허용할게, 다 허용할게, 범죄자만 내놔. 걔 테러범이야.” 이러는데 이게 되겠냐? 싶어서 황당하더라…
애당초 자주독립을 위해 싸운 사람들을 테러범으로 규정하는 것 자체가 전혀 자주성을 보장하는 내용이 아니었던 데다가 진짜 자치권을 인정할 거면 님들도 피해보상 해야지요? 싶어서 어이가 없었음…실코가 지 죽이려던 미친 이완용 쉑 (이름 기억 안 나고 바이 양애비란 것만 기억 남) 앞에서 “걔는 특별히 물고 늘어지려고 하지도 않더라…” 한 게 너무 납득갔음 (ㅋㅋ) 시발 범죄자라뇨? 그럼 님들도 자인 사람들한테 피해보상 해줄 거임? 식민지배 피해보상 내놔 시발…스러웠음
그 와중에 의회에서는 독립 의결이 되어가는 와중 (이게 독립 의결이냐? 싶긴 했음 수탈 관두겠다고 느그들이 정하면 정해지는 거야? 싶어서 황당함) 필트오버가 자인을 착취한 산 증거 같은 징크스가 그 회장에 폭탄 날리는 과정이 너무…좆같이 묘사되어 있음…마치 아름답고 평화로운 (개소리잖아요 시발) 협약을 징크스라는 한 인종이 망쳐버린 것처럼…그런데 아무리 생각해도 징크스의 존재는 언제나 필트오버의 착취에서 비롯한 것이었기 때문에 이런 묘사는 상당히 좆같음…
부모 잃음 > 필트오버가 이스라엘이 팔레스타인 인종청소하듯 다 청소함
정신병력 생김 > 필트오버의 착취 과정에서 치료받을 기회가 없었음
와중에 또 부모 잃음 > 그래 그냥 다 죽여라 시발
증오가 왜 증오가 되었는지 확인해보길 바란다…라는 생각이 드는 1부였는데 이런 식으로 묘사하는 것이 과연 이런 주제를 전달해주는 것인가? 는 또 다른 문제라서 주제 전달을 위한 연출이 못 됐단 생각이 강렬하게 들었고 2부에서 어떻게 수습하느냐가 이 작품의 전체 평점을 결정할 것 같다…
또 자인의 투쟁자들이 필트오버에서 흘러들어온 것들을 기반으로 개조해서 투쟁한다는 (일제 강점기의 어떤 지점을 생각나게 함…공장 설계도는 안 보여주고 단순작업만 시키는 그거 ㅋ 피지배자들에게는 새로운 것을 개발할 그 어떤 힘도 없다는 식의 이데올로기 ㅋ) 것이 상당히 작위적이란 생각이 들었음…바이의 주먹은 제이슨이 선사한 것이고 징크스의 폭탄도 제이슨이 만들어낸 것에 가깝고…하는 식의 묘사들이 불편한 건 역시 내가 식민지배 피해국의 시민이기 때문이겠지…어떤 지점에서는 결국 어느 시점에서는 착취자 스스로 착취를 망치는 요인들을 자인에 제공한다는 식으로도 볼 수 있겠지만…이 만화는 그런 방식의 묘사를 택하지는 않는 것 같다
또 하나 아쉬웠던 점은 인어공주도 흑인이 되고 위키드에도 동양인과 흑인이 나오는 (그러나 도널드 트럼프가 또 집권하는 미친) 세상이니만큼, 걍 주연들을 좀 다인종으로 만들어줬으면 좋았겠다…는 생각임…일단 주연들이 다 백인인 거 진심 비위 상해…
이러니저러니 해도 영상미는 근래 본 만화 중에 가장 아름다웠지만, 아름다운 것만으로는 작품이 될 수 없기에 오늘부터 2부를 시작하기로 했어요…제일 염려가 되는 건 2부 시작하면서 회의장 사람들 다 뒤져서(솔직히 착취자들이 살든 죽든 무슨 상관이란 말인가? 죽으면 이득이지…) “ㅋㅋ 역시 자인 놈들은 풀어줘선 안 돼.” 란 여론이 형성되고 작중에서 이 여론을 자기들 목소리 삼아서 “그래서 투쟁은 평화적으로 급진적이지 않게 해야 한다” 는 개소리 하는 게 아닐까 하는 생각임…과연 철수의 운명은?그래도 좋았던 점: 여튼 여자가 마니 나옴 남자 이름은 거의 다 까먹었지만 여자들은 거를 타선이 없음 그저 아름다움 바이 징크스 셰비카 멜 암베사 스카이 (몇 번 못 봐서 이름 아직 못 외움…엄마…)…남자는 관심없어 알아서 꺼지도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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